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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구약/출애굽기

출애굽기 26장 - 성막

리틀 헤밍웨이 2019. 5. 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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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01 너는 성막을 만들되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을 정교하게 수놓은 열 폭의 휘장을 만들지니

 

02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고

 

03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여 다른 다섯 폭도 서로 연결하고

 

04 그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이어질 다른 끝폭 가에도 그와 같이 하고

 

05 휘장 끝폭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휘장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그 고들을 서로 마주 보게 하고

 

06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휘장을 연결하여 한 성막을 이룰지며

 

07 그 성막을 덮는 막 곧 휘장을 염소털로 만들되 열한 폭을 만들지며

 

08 각 폭의 길이는 서른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열한 폭의 길이를 같게 하고

 

09 그 휘장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여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여섯째 폭 절반은 성막 전면에 접어 드리우고

 

10 휘장을 이을 끝폭 가에 고 쉰 개를 달며 다른 이을 끝폭 가에도 고 쉰 개를 달고

 

11 놋 갈고리 쉰 개를 만들고 그 갈고리로 그 고를 꿰어 연결하여 한 막이 되게 하고

 

12 그 막 곧 휘장의 그 나머지 반 폭은 성막 뒤에 늘어뜨리고

 

13 막 곧 휘장의 길이의 남은 것은 이쪽에 한 규빗, 저쪽에 한 규빗씩 성막 좌우 양쪽에 덮어 늘어뜨리고

 

14 붉은 물들인 숫양의 가죽으로 막의 덮개를 만들고 해달의 가죽으로 그 윗덮개를 만들지니라

 

15 너는 조각목으로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어 세우되

 

16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으로 하고

 

17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

 

18 너는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되 남쪽을 위하여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19 스무 널판 아래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지니 이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고 저쪽 널판 아래에도 그 두 촉을 위하여 두 받침을 만들지며

 

20 성막 다른 쪽 곧 그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로 하고

 

21 은 받침 마흔 개를 이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 저쪽 널판 아래에도 두 받침으로 하며

 

22 성막 뒤 곧 그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고

 

23 성막 뒤 두 모퉁이 쪽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4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 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25 그 여덟 널판에는 은 받침이 열여섯이니 이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요 저쪽 판 아래에도 두 받침이니라

 

26 너는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지니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27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이며

 

28 널판 가운데에 있는 중간 띠는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고

 

29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들의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를 금으로 싸라

 

30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31 너는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놓아서

 

32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

 

33 그 휘장을 갈고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에 증거궤를 그 휘장 안에 들여놓으라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34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35 그 휘장 바깥 북쪽에 상을 놓고 남쪽에 등잔대를 놓아 상과 마주하게 할지며

 

3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7 그 휘장 문을 위하여 기둥 다섯을 조각목으로 만들어 금으로 싸고 그 갈고리도 금으로 만들지며 또 그 기둥을 위하여 받침 다섯 개를 놋으로 부어 만들지니라

 


성소[ 聖所 , sanctuary ]

‘거룩하게 구별된 장소’(시 150:1). 성소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 가운데 거하기 위하여 택하신 장소(시 114:2; 사 8:14; 겔 11:19)로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거룩한 처소이다. 일차적으로는 성막의 본체로서 지성소와 구분된 처소이다. 여기에는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데 사용되는 진설병상, 분향단, 등대와 같은 성물이 놓여 있다. 하지만 대개 성소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성막(성전) 전체를 가리키거나 넓게는 성막이 세워진 장소(성읍)를 말하기도 한다. 이렇게 본다면 최초의 성소는 성막이 세워진 시내 산이라 할 수 있다.

이어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에는 세겜(수 8:30), 길갈(수 9:6), 벧엘(삿 20:27), 실로(삼상 3:3)가 성소가 되었고, 다윗이 즉위한 후 성막을 옮기고(삼하 6:16),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예루살렘이 성소가 된다(왕상 6장). 한편, 성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처소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총을 행사하시는 영역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렇게 본다면 성소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온 세상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임하시고, 어느 곳에서나 역사하시기 때문이다(요 4:21-24). - (라이프성경사전)


지성소 [ 至聖所 , the Most Holy Place ]

지성소는 최상급 형태(코데쉬 핫코데쉼)로 표현되며 성막(성전) 안에서도 가장 안쪽의 지극히 거룩한 처소를 말한다. 이곳은 하나님의 임재 처소로서 언약궤가 놓여 있었고(출 26:33; 히 9:3) 대제사장이 1년에 한 차례(대속죄일)만 들어갈 수 있었다(출 26:34).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가로놓여 하나님과 인간의 좁힐 수 없는 간격을 나타내었다(히 9:3). 그러던 것이 율법의 완성이요 영원한 속죄의 제물이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가로놓였던 휘장이 찢어지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 깨어졌던 관계가 회복되었다(마 27:51; 히 9:1-28; 10:19-20). → ‘성전’을 보라.(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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