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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9편 - 다윗의 믹담 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리틀 헤밍웨이 2020. 6. 10. 05:33
사울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죽이려고 그 집을 지킨 때에
-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원수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일어나 치려는 자에게서 나를 높이 드소서
- 악을 행하는 자에게서 나를 건지시고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소서
-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엎드려 기다리고 강한 자들이 모여 나를 치려 하오니 여호와여 이는 나의 잘못으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나의 죄로 말미암음도 아니로소이다
- 내가 허물이 없으나 그들이 달려와서 스스로 준비하오니 주여 나를 도우시기 위하여 깨어 살펴 주소서
- 주님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오니 일어나 모든 나라들을 벌하소서 악을 행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마소서 (셀라)
- 그들이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고
- 그들의 입으로는 악을 토하며 그들의 입술에는 칼이 있어 이르기를 누가 들으리요 하나이다
-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며 모든 나라들을 조롱하시리이다
-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니 그의 힘으로 말미암아 내가 주를 바라리이다
- 나의 하나님이 그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영접하시며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시리이다
- 그들을 죽이지 마옵소서 나의 백성이 잊을까 하나이다 우리 방패 되신 주여 주의 능력으로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소서
- 그들의 입술의 말은 곧 그들의 입의 죄라 그들이 말하는 저주와 거짓말로 말미암아 그들이 그 교만한 중에서 사로잡히게 하소서
- 진노하심으로 소멸하시되 없어지기까지 소멸하사 하나님이 야곱 중에서 다스리심을 땅 끝까지 알게 하소서 (셀라)
- 그들에게 저물어 돌아와서 개처럼 울며 성으로 두루 다니게 하소서
- 그들은 먹을 것을 찾아 유리하다가 배부름을 얻지 못하면 밤을 새우려니와
-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 나의 힘이시여 내가 주께 찬송하오리니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며 나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 묵상도움글 ]
시편 59편을 묵상해 보면 하나님 나라 사람과 악한 사람들과의 갈등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다윗이야말로 ’하나님의 나라 사람이구나!’ 깨닫게 됩니다. 악한 자들 때문에 하나님 나라 사람으로서 다윗의 모습이 더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세상이 악하다고 탄식만 할 일이 아닙니다. 악한 자 때문에 하나님 나라 사람이 더욱 선명히 드러나고, 나태해지지 않고 더욱 주님만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11절에서 다윗은 악한 자를 아주 말살하지는 말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11절 내 백성이 그들을 잊을까 두려우니, 그들을 아주 말살하지는 말아 주십시오. ...”문제는 우리 자신이 정말 하나님 나라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시편 59편의 다윗의 고백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 나라 사람의 특징을 보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이 처한 어려움에서 구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다는 증거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은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합니다.둘째 하나님의 나라 사람들은 불법을 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2절, 12절 말씀을 보면 악한 자들이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악한 공격을 받으면서도 다윗은 죄를 짓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악할지라도 악을 행하지 못합니다.셋째, 하나님의 사람은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악한 자가 으르렁거리고 다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 사람들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그들이 어떻게 보일지 알기 때문입니다. “8절 ..주님께서 그들을 보시고 비웃으시며, 뭇 민족을 조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사람들은 악한 자를 보지 않고 주님만 바라봅니다. 이렇게 매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핍박 앞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넷째, 하나님이 나라 사람들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16절 나는 나의 힘 되신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주님은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기에, 아침마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노래하렵니다.”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들을 것으로 만족하면 안됩니다. 하나님 나라 영광을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 영광에 눈이 뜨이면 해결 안 될 문제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을 영접한 자 안에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누가복음 17장 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나타날 현상에 대해 걱정하셨습니다.성도들이 ‘준비되지 않은 채’ 주님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큰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마치 먹고 마시고, 학교에 가고, 일하고, 집 사고, 차를 사고, 시집 장가를 가려고 태어난 것처럼 살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었지만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 사람이라는 말은 예수님이 통치하는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을 경험하려면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고 예수님께 절대 순종의 삶을 살아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이제는 왕 없이 마음대로 사는 삶을 청산해야 합니다. 천국은 왕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 이 땅에서 왕 아래에서 살지 않는데 어찌 그 날에 왕국에서 살 수 있겠습니까?
[ 복음메세지 ]
프랭크 루박의 일기 (1930. 1. 26. )
며칠 전부터 더욱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의도적으로 의지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시간 하나님을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매 순간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의지의 행동입니다. 당신은 이런 강렬한 내적 성찰에 대해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과 주님과의 관계가 만족스럽다면 굳이 이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렇지만 나는 가능한 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깨닫기 위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우리 교회에서는 이런 찬송가를 즐겨 불렀습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 내용대로 실천해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순간순간’, 깨어 있는 순간마다, 드림, 응답, 순종, 민감함, 유순함, ‘하나님의 사랑에 빠짐’, ....바로 이것이 지금 내가 마음을 다하여 찾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내 영혼을 많은 사람들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내놓는 이유는 이 방법외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인 유익을 끼치는 방법이 없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나는 우리가 만날 때마다 우리 영혼을 베일로 감춘 채 ‘가벼운 잡담’을 하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갈급합니다. 오, 얼마나 갈급한지 모릅니다! 당신의 마음을 열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십시오, 그러면 머지않아 그 영광이 당신 주위의 세상과 당신 머리 위에 구름 속에서 빛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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