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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삽의 시
- 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 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비추셨도다
- 우리 하나님이 오사 잠잠하지 아니하시니 그 앞에는 삼키는 불이 있고 그 사방에는 광풍이 불리로다
-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을 판결하시려고 위 하늘과 아래 땅에 선포하여
-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 하늘이 그의 공의를 선포하리니 하나님 그는 심판장이심이로다 (셀라)
-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악인에게는 하나님이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내 율례를 전하며 내 언약을 네 입에 두느냐
- 네가 교훈을 미워하고 내 말을 네 뒤로 던지며
- 도둑을 본즉 그와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동료가 되며
- 네 입을 악에게 내어 주고 네 혀로 거짓을 꾸미며
- 앉아서 네 형제를 공박하며 네 어머니의 아들을 비방하는도다
- 네가 이 일을 행하여도 내가 잠잠하였더니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너를 책망하여 네 죄를 네 눈 앞에 낱낱이 드러내리라 하시는도다
-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묵상도움글 ]
시편 50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1-6절까지 심판주로 임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데, 하나님께서 왜, 그리고 무엇을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사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는 희생 제사로 언약이 맺어져 있는 관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죄인들이지만,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짐승의 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희생 제사가 바로 드려졌는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하나님께서 ‘제물에 대하여는 말하지 않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번도 거르지 않고 제사를 드린 것에 대하여도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느냐 하는 것입니다. 정말 마음에 감사함이 있어서 제자를 드리는 자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셨습니다. “15절 그리고 재난의 날에 나를 불러라. 내가 너를 구하여 줄 것이요, 너는 나에게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희생 제사를 드리라고 하셨을 때, 솔직히 제물에 마음이 있으셨겠습니까? 9-13절까지 말합니다. 온 세상의 모든 짐승이 다 하나님의 것인데 하나님께 무슨 제물이 필요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마음이었습니다.“정말 감사하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은 없는데, 겉으로만 잘하는 자를 너무나 가증히 여기십니다. 그들을 악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인이라고 해서 흉악한 조폭들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오입니다. 그들은 제사장이고 선지자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많이 알고 가르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문제는 마음이었습니다.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조폭이나 방탕한 사람은 노골적으로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그리고 죄를 짓고 삽니다. 어쩌면 정직한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인은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말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고, 은밀히 죄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다 보시고 계십니다.시편 기자는 바로 이것을 탄식합니다! 성령의 탄식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두려운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이 죄인 것도 하나님을 잊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불평, 원망하는 자는 명심해야 합니다. 정말 불평하고 원망할 일인가? 채찍 맞는 주님의 등을 보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 오르시는 예수님을 보고,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을 보고도 불평하고 원망할 것이 있을까요?십자가의 예수님을 진정 믿게 되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감사할 뿐입니다.
[ 복음메세지 ]
김원호장로님이 쓰신 [권리포기]에 보면 한 목사님이 목회자 DTS를 마치고 울산에서 교회를 개척하셨는데, 교회가 부흥해서 전도사 한 분을 초빙해서 함께 사역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아침에 설교를 하러 강대상에 올라섰는데 성도들이 몇 명 밖에 없는 것입니다. 알아보니 함께 사역하던 전도사가 교인들을 다 데리고 다른 곳에 가서 교회 개척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배신감, 분노, 스트레스를 받은 이 목사는 간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이 목사님이 하나님께 소리쳤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배신할 수가 있습니까?" 그때 하나님이‘네가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삶 속에서 부인하고 사니까 성도들이 갈등하다가 떠난 것이다. 전도사가 데리고 나간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이 목사님이 꼬꾸라졌습니다. 목사님이 이 일로 크게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가 배신해도 베드로가 부인해도 간에 염증이 생지지 않으셨다. 깨달았습니다. 정말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시 목회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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