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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독교 성경적 해석으로 가시채, 가아스, 가알, 가야바, 가옥이라는 단어를 사전적으로 해석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경 사전

    가시채

    [ goad ] 찌르는 가시가 달린 막대기. 또는 끝에 뾰족하고 날카로운 쇠붙이를 매단 긴 막대기. 원래는 짐승을 부릴 때 사용했는데, 때론 가시채가 주는 고통 때문에 짐승들이 뒷발질하여 가시채를 차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예수께서도 회심하기 전 교회와 성도를 박해하는 사울을 가리켜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행 26:14)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주님께 대적하는 이런 행위는 결코 이롭지 못하며 사울에게 큰 고통만 가져다 줄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한편, 가시채는 무기로도 사용되었는데, 사사 삼갈은 이 긴 막대를 이용하여 블레셋 군사들을 물리치기도 하였다(삿 3:31). 또 후대에는 중죄인(重罪人)을 형벌하는 채찍으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경우 대개 가죽 채찍에 날카로운 쇠붙이나 뼈 등을 매달아 사용하였다.

     

    가아스

    [ Gaash ] ‘지진’, ‘풍랑’이란 뜻. 여호수아가 묻힌 딤낫 세라에서 가까운 에브라임 산지의 작은 산(삿 2:9). 다윗의 용사 중 한 사람인 힛대의 고향이기도 하다(삼하 23:30).

     

    가알

    [ Gaal ] 요약 성경에 등장하는 고대 이스라엘 인으로 아비멜렉에 대항하여 반란을 도모하다 추방되었다.

    에벳의 아들이며 세겜 사람들의 신뢰를 받았던 인물이다. '가알(Gaal)' 이라는 이름의 뜻은 갚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알은 그의 형제들과 함께 세겜으로 와서 사람들을 모아두고 세겜의 왕인 아비멜렉을 비난하고 사람들을 선동하였다. 그에게 찬동하는 세겜 사람들을 모아 반란을 도모하였지만 성채의 장관이었던 스불에 의해 탄로가 나 싸움에서 패하였고 아비멜렉에 의해 이스라엘 땅에서 추방되었다.

    가알가알
    가알가알
    가알

     

    가야바

    [ Caiaphas음성듣기 ] ‘억압’이란 뜻. 대제사장 안나스의 사위로, 예수님 당시의 대제사장. 원래 대제사장은 아론의 자손들에게로 계승되며 종신직이었지만 로마 지배하에서는 일반 관직처럼 정치적인 배려에 의해 임명도 되고 해임도 되며, 심지어는 매관매직되기도 하였다. 가야바는 A.D. 18-36년까지 대제사장 직책을 맡았다. 하지만 생존해 있던 안나스는 여전히 대제사장으로 불리며 일종의 ‘명예(전직) 대제사장’으로 남아 있었다.

    가야바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을 많은 유대인들이 믿고 따르자(요 11:45-46), 바리새인들과 더불어 공회로 모였을 때, 예수님에 대한 적개심과 살해 의도를 드러내기도 하였다(요 11:41-53). 얼마 후 예수님은 체포되어 안나스(요 18:12-23)와 가야바에게 심문을 받은 후(요 18:24-27), 빌라도에게 인계되었다. 가야바는 예수님 사후에도 베드로와 요한을 체포하는 등 사도들을 핍박했다(행 4:6-7). 아무튼 가야바는 외교와 행정에 능통했지만 결국 수리아 주재 로마 총독 비텔리우스(Vitellius)에 의해 해임되고 말았다(A.D. 36년).

    가옥

    [ 家屋 , house ] 사람이 사는 집(레 14:55). 성경에서 대부분 ‘집’으로 번역되었다. → ‘집’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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